누구나 화날 수 있어요,
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말이나 행동에 화가 날 때가 있죠. 그런데 그 감정이 너무 커지면 말이나 행동으로 터져 나오고, 나중에 후회할 때가 많아요.
오늘은 화가 올라올 때 잠깐 멈추는 방법, 그리고 성경에서 알려주는 분노 다루는 지혜를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.
감정이 폭발하기 전에, 이렇게 해보세요! (STOP 기법)
마음 챙김에서 자주 쓰는 'STOP' 기법은 감정이 터지기 전에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에요.
S = Stop (멈추기)
화내기 전에 ‘잠깐 멈추자’고 스스로 말해보세요.
T = Take a breath (숨쉬기)
깊게 한숨을 쉬면, 감정의 파도가 조금 잦아들어요.
O = Observe (관찰하기)
“내가 지금 왜 이렇게 화가 났지?” 마음과 몸의 상태를 가만히 바라보세요.
P = Proceed (진행하기)
이제 어떻게 말할지, 어떻게 행동할지 차분히 선택해요.
이 네 단계를 연습하면 감정에 끌려가기보다,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반응할 수 있어요.

성경이 알려주는 분노 조절의 지혜
성경은 화를 참으라고만 하지 않아요. 어떻게 다루고 조절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.
“화를 잘 참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다” (잠언 16:32)
→ 감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이에요.
“화를 내더라도 죄는 짓지 마세요. 해가 지도록 화를 품지 마세요” (에베소서 4:26)
→ 화가 날 수는 있지만, 그 감정을 오래 품고 있지 말라는 말씀이죠.
“사람의 분노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” (야고보서 1:20)
→ 내 감정보다 하나님의 뜻이 먼저라는 것을 기억해요.
실생활에 이렇게 적용해보세요
아이에게 화가 날 때
“엄마도 좀 진정하고 이야기할게” 하고 방을 나와 잠깐 멈춰보세요.
직장에서 속상할 때
바로 반응하기보다, ‘지금 내가 뭘 원하지?’를 먼저 떠올려보세요.
기도와 말씀으로 마음 정리하기
하루 중 짧게라도 하나님께 마음을 고백하고 말씀을 묵상하면 감정이 조금씩 가라앉아요.
마무리: 분노의 감정을 잠시 멈출수 있는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입니다.

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. 중요한 건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예요. 감정이 올라올 때 잠시 멈추고, 나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습관, 이것이 관계도 지키고 나 자신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.
오늘 하루도 마음이 요동칠 때, ‘잠깐 멈추기’를 기억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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